패스투어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체르마트Zermatt로 향합니다...

체르마트Zermatt...

지금은 그래도 많이 알려졌지만...

스위스의 유명관광지인 "융프라우" "루째른"와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는(아니, 훨씬 더 좋은) 관광지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그 옛날..

핵교 댕길때, 배낭메고 처음 유럽에 왔을때,

이 곳 체르마트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한국 사람은 거의 없고, 일본인 천지였던 기억이 나네요...

이 곳 체르마트에는 유명한 산이 있습니다..

바로 체르마트의 상징 "마테호른Matterhorn"봉우리...!!!

미국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심볼(동그랗게 배치된 별 가운데 있는 산봉우리)이기도 합니다...


융프라우와 인터라켄, 루째른등이

스위스 동북부에 위치한다면...

지금 목적지인 체르마트는 스위스 중앙 남쪽에 위치합니다...



체르마트는 청정지역입니다..

그래서 배기가스가 나오는 차는 가지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체르마트에서 몇 십키로 떨어진 곳(Tasch)에 차를 세우고..

이렇게 기차를 타고 들어갑니다...

체르마트 내에는 휘발유 차가 아닌..

"전기차"만 다닙니다...



왕복 기차표..



스위스의 높은 봉우리를 감상하게 하기 위한..

파노라마 스타일의 기차 내부...



도착했습니다...



도착했더니..

밤입니다...

체르마트 역 바로 앞에, 숙소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위치, 거리, 가격, 숙박여부, 조식포함등등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네요...

편리합니다...



숙소도착!!

두둥~~~!!!

숙소 창밖으로...

마테호른 봉우리가 보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 오네요...^ ^




여장을 풀고...

체르마트 시내 관광을 나옵니다..

시내라고는 하지만..

정말 작은 시골동네예요...



요게 체르마트 시내를 돌아다니는 전기택시입니다 ㅋ^ ^

경찰차도 이렇게 생겼어요...


가까운 바에 가서...





간단히 프레첼을 안주로

맥주 한잔 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다시한번 마테호른을 바라봅니다....

새벽에 떠오르는 태양빛에 따라 시시각각 색이 변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아침입니다....


이 곳, 체르마트는...

사계절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보드팀도, 봄가을에는 이 곳에서 전지 훈련을 한다네요...

마테호른 봉우리 뒷쪽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가서...그곳 만년설에서 스키를 탑니다...



오늘의 일정은...

마테호른 봉우리 뒷편, 클라인마테호른 관광입니다...

스키도 탈까 생각했었는데...

오후에 프랑스로 이동을 해야하는지라...

참습니다..T,.T



클라인마테호른까지는 케이블카로 갑니다...

높이와 거리가 있는 만큼..

두번 갈아타고 갑니다...


평상시에는 이런 그림이지만....


겨울철 스키시즌이 되면...

전체가 스키장으로 변합니다...

꼭대기부터 내려온다면...

반나절은 내려와얄 듯 하네요 ㅋ


왕복티켓 87스위스프랑

초콜렛도 한 개 줍니다...



본격적으로...

올라갑니다...

To be continued.................

Posted by 맛파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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